간호사가 되기 위해 대학 교육 4년 과정을 마치고 각자의 다양한 꿈을 가진 채 첫 병원의 문턱을 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누구보다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. 병원에 맞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신규 간호사 교육부터 EMR 교육, 행정 업무 처리 교육, 그리고 부서 배치 후 프리셉터 교육까지. 정말 많죠? 하지만 간호사들은 이뿐만 아니라 부서 배치와 동시에 간호사 동료들과 주변 의사, 병원 직원, 그리고 환자분들을 직접 마주하게 되면서 인간관계라는 큰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.
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단순히 직장 내 스트레스로 여기고 넘어가기에 각자의 “나”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. 하지만 안타깝게도 간호사들은 각종 교육부터 시작하여 너무나도 바쁜 업무에 시달리느라 “나”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은 뒷전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.
……
간호사로서 10년이란 시간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경력입니다. 그 시간 동안 신규간호사 시절부터 선배 간호사가 되기까지 제가 겪어왔던 경험과 직접 보고 느낀 현실적인 현상을 1장에서 3장까지 담아 보았고, 마지막 4장에서는 주변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고통받는 현실적 사례를 각색하여 책 속에 담았습니다. 각각의 사례에 맞춰 상담사 치아 선생님의 간호사를 위한 전문적이고 공감되는 답변, 그리고 저의 주관을 솔직하게 밝히며 “나”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.
부디 이 책이 간호사라는 벅찬 꿈을 가지고 병원에 취업하는 신규 선생님들,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간호사로 일하시면서 인간관계로 고민하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off와도 같은 충전의 기회, 그리고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목차
머리말 • 5
1. 꿈에 그리던 병원에 입사하며 사회생활 시작! 나는 꼭 잘 될 거야!
- 신규 선생님! 이거 해주세요. 아니 저거 해주세요. 이거 왜 안 했나요?
저거는 안 하고 뭐 하나요? • 15
- 드디어 선배 간호사와 친해졌어요!
그런데 이제는 그 선생님 때문에 출근을 못 하겠어요… T_T • 27
- PA(전담 간호사)는 이용당하기 쉬운 방패? • 40
- 사람들 보는 곳에서 욕설, 뒤에 가서는 친절, 나 조종 당하는 거 맞지? • 53
- 권위주의적인 직장 상사! 너무너무 싫었지만, 사실 내가 인정받고 싶었던 거라고? • 67
2. 과감히 중환자실로 부서 이동! 간호사로서 나를 찾아가는 단계
- Prologue: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4년 차 신규 간호사입니다 • 83
- 존중의 시작은
안녕하세요 선생님~! • 87
- 신규 간호사의 숙명, 독립! • 101
- 남자 간호사는 어리다고 남동생이 아니에요 ㅠㅠ • 116
- 병원에서는 아무리 친해도 서로 상호 존칭?
응? 그럼…… 당신은? • 130
- 이것이 바로 간호사의 위계질서 • 142
3. 선배 간호사가 되어가는 단계
-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보람감을 얻는 간호사.
반대로 이들로부터 상처받아 현타가 온다면? • 159
- 신규 간호사만 챙겨주지 말고 경력 간호사들 좀 챙겨주세요 • 172
- 과하게 혼나는 장면을 목격! “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… 나서? 말아?” • 187
- 질투와 파벌이 난무하는 간호사 조직의 결정권자 수간호사. 그리고 오해와 갈등 • 199
- 후배에게 인계받기 전! “이것은 잘못된 것 같은데, 어떻게 말하지?” • 223
4.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괴담. 사실유무를 떠나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?
내 소중한 mental 지켜내기 Project !
- Episode 1 이것도 모르냐며 제가 앉고 있던 의자를 발로 차버렸어요. 선 넘은 것 맞죠? • 237
- Episode 2 선배에게 밉보이자 이리저리 소문내어버리는 앞담화의 실체 • 243
- Episode 3 선배 간호사 앞에서 “안녕하세요?” 돌아오지 않는 답변. 인사를 못 들은 거겠지? 혹시 안 받아준 것? 어떡해야 돼…? • 250
- Episode 4 무서워서 물어보질 못하겠는데 왜 안 물어보냐고 혼을 내요. 어떡해야 하죠? • 255
- Episode 5 부서 내 전체 인계장에 내 이름이? 강자에게 찍혀버린 나… 이것이 왕따? • 2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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